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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문화의 거리서 열린 ‘제26회 진해길마켓’ 나들이객들로 ‘북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11 15:21

9일 진해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진해길마켓’ 행사장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지난 9일 열린 ‘제26회 진해길마켓’ 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장에는 물건들을 둘러보는 구매자와 중고물품, 직접 만든 수공예품 판매자 등 1000여명이 붐비며, 장터는 활기가 넘쳤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빙고게임과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함께하는 가족놀이와 페이스페인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진 댄스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물론 판매자들까지 즐기는 공연이 됐다.

‘진해길마켓’은 진해구가 주최하고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진해프리마켓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문화행사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진해문화의 거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중고벼룩시장부터 손재주가 많은 지역주민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장터, 여러 가지 체험활동, 문화행사 등 풍성하다.

이연곤 진해구 환경미화과장은 “진해길마켓이 날씨관계로 오랜만에 열렸음에도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해길마켓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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