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인구증가시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문제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인구증가시책과 기업체 근로자에 대한 시책 홍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입자 재산세·주민세 지원과 귀촌가구 정착을 도와주는 안정적 물 공급·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지원 등 신규 발굴 된 5개 분야, 13건의 시책에 대해 집중 논의 됐다.
또한 군내 109개 유관기관과 단체, 30여개 기업체 등에 대해 ‘고성군 주소 갖기 운동’을 주도해 인구증가를 위한 군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고성의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적정한 인구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신규인구증가시책에 따른 조례개정 및 예산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가장 살고 싶은 도시, NICE 고성’을 비전으로 오는 2025년까지 인구 5만6000명대 달성, 8년간 2025명 늘리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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