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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는 지역 주택과 토지(주택부속토지 제외)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28만6473건 761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부과된 재산세 건수와 금액은 지난해 27만3102건, 701억원보다 각각 1만3371건(4.9%), 59억원(8.5%) 증가했다.
청주시는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를 중심으로 공동주택사용승인이 있고 동남지구 택지개발 및 오송산업단지 개발로 공시지가 상승이 세액증가 원인으로 분석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납기말일인 오는 30일이 휴일이고 다음달 2일이 임시공휴일인 관계로 다음달 10일까지이다.
납부는 주말이나 연휴기간에도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으로 할 수 있다.
고지서 뒷면의 각종 편리한 납부방법을 참고하면 간편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자동차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연간 1000명에게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있다.
또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모든 납세자를 대상으로는 지방세 제증명수수료 면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청주시는 재산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15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성실납세로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혜택도 받고 살기 좋은 청주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