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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혁신위, 박근혜·서청원·최경환 자진탈당 권고…“안할 시 출당조치”

(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3일 13시 22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13일 혁신안을 발표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해 서청원 최경환 의원의 탈당을 권고하기로 했다. / (사진 출처=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했다.
 
13일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류 위원장은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해야 한다"며 "자진탈당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당헌당규에 따라 출당조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도 자진 탈당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출당 조치하기로 했다. 류 위원장은 "총선 공천과정에서 전횡을 부린 나머지 의원들도 책임을 통감하고 당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자유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서 받아야 할 최소한의 예우는 물론, 자연인으로서 인권침해 없이 공정하게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이밖에도 혁신위는 ▲보수우파 정치 위기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는 과제에서 현 자유한국당 지도부도 결코 자유롭지 않다 ▲자유한국당 정체성 강화를 통해 보수우파 대통합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혁신위원회는 수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박 전 대통령의 제명 및 탈당권유 조치에 대해 논의했지만 내부 마찰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날 또한 친박 핵심 의원들은 이번 혁신안에 대한 상당한 반발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로부터 탈당 권유에 대한 징계의결을 받은 뒤 10일 내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추가 의결 없이 제명 처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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