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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안전사용 및 관리방법에 대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안성시청)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12일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안전사용 및 관리방법에 대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를 활용한 영농작업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기계 안전사고가 크게 대두됨에 따라 안전하고 보다 편리한 영농을 위해서다.
이날 참석한 한 여성농업인은 “ 농기계운전이 많이 어려워서 남편만 하는 건줄 알았는데 막상 운전을 해보니 처음에만 어렵지 아주 쉽고 나도 충분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기계작업이 이렇게 쉬운 줄 알았으면 남편이 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할 걸 그랬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경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기계임대장비 구입시 여성농업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형 농기계를 적극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