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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 지급

2018년 보훈예산 18억여 원, 서울시에서 두 번째 규모

(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3일 16시 44분

서울 강동구는 13일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를 합당하게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을 지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보훈예우수당 지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강동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이를 통해 내년 1월부터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거주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은 매월 3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게 되지만 서울시로부터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을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는 중복해 지원 받을 수 없다.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는 약 4900여명으로, 이 가운데 서울시로부터 수당을 받는 참전유공자 등을 제외한 약 3100여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보훈예우수당 지급에 따른 예산 11억 1600만원이 편성된 내년도 예산은 약 18억원으로 서울시에서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현재 당당한 자주민주 국가인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넉넉하지 못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이고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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