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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창원경륜공단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지난 12일 창원경륜공단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창원보건소가 주관, 질병관리본부?창원시 주최, 경남지방경찰청,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서부경찰서, 5870부대 1대대, 39사단 화생방지원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화생방지원대, 국립마산검역소,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등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결승 경기장에서 대회를 방해하려는 불순세력들이 관람객과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탄저테러를 일으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민?관?군?경은 초동조치와 단계별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최윤근 소장은 “생물테러 대규모 훈련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초동조치 기관과의 공조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