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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주택용소방시설 기증 행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9-14 14:08

용화면 내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소방시설 기증
14일 충북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이 영동군 용화면 문화복지회관에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주택용소방시설 기증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영동서방서)

충북 영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배식)은 14일 영동군 용화면 문화복지회관에서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주택용소방시설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증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이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진)를 통해 용화면에 주택용소방시설 기증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다.

이날 기증된 150만원 상당의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100여개는 소방서 직원과 용화면 의용소방대원들이 기초수급대상자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설치해줬다.

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더불어 주택안전점검과 화기취급 주의사항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요령 등 교육도 병행했다.

김배식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이런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재취약계층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기증을 결정해 준 김배식 중앙로타리클럽 회장과 도움을 준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증받은 주택용소방시설이 어려운 이웃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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