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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하반기 이동민원 현장처리제 운영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9-14 14:28

14일 양산면 죽산리 찾아 다양한 서비스 제공
다음달 19일에는 학산면 도덕리서 운영 예정
14일 충북 영동군이 양산면 죽산리 마을에서 하반기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운영한 가운데 박세복 영동군수(맨오른쪽)가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의 하반기 이동민원 현장처리제가 14일 양산면 죽산리 마을에서 주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됐다.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는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 각종 민원 상담과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제도로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4회정도 운영하고 있다.

해들 거듭할수록 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제공 프로그램이 다양해져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죽산리 마을에서는 영동군청 외 9개 기관?단체 47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처리반이 군민 생활불편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복지, 환경, 농정, 산림, 부동산, 지적, 건축, 교통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친절하고 꼼꼼한 상담을 펼쳤다.

또 경찰서, 농협, 한전,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법률상담소 등 관내 유관기관과 군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각종 생활상담과 이미용봉사, 농기계수리 등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맞춤형 봉사활동을 벌였다.

군은 이 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모습을 직접 살피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귀담아 듣는 등 소통채널로 활용하면서 군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배재형 민원과장은 “군민들이 느끼는 소소한 불편사항까지도 챙기고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는 이번 양산면 죽산리에 이어 다음달 19일 학산면 도덕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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