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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자살예방 주간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9-14 14:39

지역주민과 소통·공감의 거리 캠페인 펼쳐
14일 충북 영동군보건소 직원과 노인건강교실 참여자 등이 영동읍 시가지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이 자살예방 주간을 맞아 14일 ‘세계최고 자살률’, ‘사망원인 5위 자살’ 등 심각한 현실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영동군보건소 직원과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굿모닝 어르신 건강교실’ 참여자 등 30여명이 영동읍 시가지에서 생명존중에 관해 집중 홍보활동을 벌였다.

우리나라가 OECD 노인자살률 1위라는 심각성을 안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살 없는 안전한 영동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경로당 밖 보듬기 사업을 비롯해 생명배달 교육, 스트레스아웃 내 마음 바로알기 등  노인 우울증 감소와 정신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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