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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호찌민서 베트남 여행사와 간담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09-14 22:36

13일 경북관광공사가 '호찌민-경주엑스포'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는 13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호찌민-경주엑스포' 현지 여행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관광공사는 이날 사이공투어리스트, 엣트래블, ENT글로벌, 해피그린, M&T 등 베트남 유력 여행사와 '호찌민-경주엑스포' 전담 여행사인 메디투어코리아, 대명투어몰 등 7개 여행사와 현지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 기간 중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키로 협의했다.

경북관광공사와 여행사들은 엑스포 기간 중 호찌민-경북간 직항 개설 기회로 보고 엑스포 홍보는 물론 베트남 관광객의 경북여행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관광상품 개발 및 시판은 물론 베트남 관광객들에 대한 각종 편의제공 방안 등 경북여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엑스포 기간 중에는 총 15편의 전세기가 포항,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운항하게 되는데 이들 여행사가 출시하는 관광상품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들의 경주, 포항, 안동 등 경북여행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가 일회성을 넘어 양 국가와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그 일환으로 베트남관광객 경북유치를 위한 현지 유력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150만명을 웃돈 반면 베트남 방한객은 25만1000여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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