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6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평택시의회, 민자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7-09-16 15:45

김윤태 의장 "48만 시민들 염원 모아 우리의 목적 관철될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 경고
 
15일 경기 평택시의회가 제1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시의회 현관앞에서 전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호관광단지 지정해제 예정지구 조속한 해제와 민자서부내륙고속도로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15일 제1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평택호관광단지 지정해제 예정지구의 조속한 해제와 민자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평택호관광단지 개발해제 예정지구 조속한 해제 결정 ?민자서부내륙고속도로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 ?노선변경 관련 이해당사자간 협의 완료 전까지 모든 행정절차 유보 등이다.
 
이번에 상정된 건의문은 김기성 부의장이 대표발의하고 전체 시의원 16명의 동참으로 채택됐다.
 
또한 시의회는 이날 제1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시의회 현관앞에서 전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 발의한 김기성 부의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평택호관광단지 지정해제 예정지구 조속한 해제와 민자서부내륙고속도로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윤태 의장은 “축소 개발되는 평택호관광단지 핵심부를 관통하는 민자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변경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며 “48만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우리의 목적이 관철될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평택시와 경기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민자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에서 부여를 거쳐 익산 왕궁면까지 4~6차선으로 139,2km 구간을 오는 2032년 완공목표로 다음해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