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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18 13:28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을 예방하고자 오는 10월30일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1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기능 정상작동 유지 여부 ▶정화조의 정기적 청소실시여부 ▶하수도법 위반 운영 여부 등 생활하수처리 문제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계도위주로 지도하고 자가 관리에 필요한 점검항목도 홍보한다.

점검대상은 우선 하천주변 오수다량 배출업소를 표본 점검하고 점차 점검대상을 구 전역으로 확대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이 관리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축주가 정상가동 여부를 자발적으로 점검해야 하지만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고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비정상가동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진해구가 직접 지도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연곤 진해구 환경미화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에게 깨끗한 수질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개별 건축주가 주인의식을 갖고 운영해야 하는 만큼 운영실태 점검에 대해 거부감을 갖지 말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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