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이 추석을 앞두고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동장 임동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구암북 21길(배수장∼약수암) 등산로 주변 풀베기 등 18일 환경정비를 펼쳤다고 밝혔다.
구암북 21길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이면서 약수암으로 올라가는 길이지만, 도로 폭이 좁은데다 풀이 무성하게 자라 성묘객과 주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어 제초작업을 시행했다.
한편 구암1동은 오는 20일 ‘국토대청결의 날’에는 각 사회단체 등 주민들이 참여, KTX경전선 밑 녹지공원과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임동식 동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찾는 분들이 아름다운 고향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추석 전 관내 전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