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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전기자동차 10대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09-18 14:13

고속전기자동차 기준 대당 2400만원 지원, 추첨제로 선정
계룡시청사 전경.(사진제공=계룡시청)


충남 계룡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입에 한대당 24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전기자동차는 10대로 보급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쏘울, 르노삼성 SM3/트위지, BMW i3, 닛산 리프, 한국지엠 볼트EV, 파워프라자 라보프레이스 등 8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9월 14일 기준) 이전 만 18세 이상 계룡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청 환경위생과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보급대수는 1인당 1대로 제한된다.


시는 신청자가 초과할 경우 오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산추첨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및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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