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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어린이재단과 다문화가정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18 15:26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자인 A씨는 다문화가정으로 지난 13일부터 옥상방수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집 외관페인트 공사, 도배장판, 천정수리, 문교체 등 대대적인 공사를 하고 있다.

이넥스 전문건설의 후원으로 옥상방수공사, 집 외관페인트 공사를 17일 마무리하고 18일부터는 금속노조경남지부의 후원으로 도배장판, 천정수리, 문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권시영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 대상자인 A씨 집은 지난여름 장마로 누수와 곰팡이 등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맞춤형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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