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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외곽순환선 ‘영사정(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18 17:08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유영록 김포시장, ‘협약’ 체결
18일 김포시청에서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유영록 김포시장이 서울외곽순환선 영사정(가칭) IC설치?운영사업을 위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김포시(시장 유영록)와 18일 김포시청에서 서울외곽순환선 영사정(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사정(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서울외곽선 김포 나들목과 자유로 나들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영사정(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적재중량 4.5t 미만의 하이패스 장착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다.

김포 나들목 방향으로는 고속도로로 진입이, 자유로 나들목 방향으로는 고속도로에서 진출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선 영사정(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 위치도.(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영사정(가칭)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 설치되면 출?퇴근 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김포 나들목과 국도48호선 신곡사거리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고속도로와 김포시내 교통의 혼잡을 해소돼, 한강신도시에서 김포 톨게이트까지의 접근시간이 최대 15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상 사장 직무대행은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은 조속히 마무리해 국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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