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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9월 생신 맞은 노인 찾아 ‘축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18 18:27

18일 진해구 홀몸어르신 생신축하 봉사단이 생신을 맞은 지역 노인을 찾아가 생신잔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 ‘홀몸어르신 생신축하 봉사단’이 18일 이번 달 생신을 맞은 홀로 사는 노인을 찾아가 생신잔치를 열어드렸다고 밝혔다.

진해구 복지위원협의회(회장 공영재)와 함께 운영되는 ‘홀몸어르신 생신축하봉사단’은 생일을 맞은 4명의 노인에게 후원받은 생일케이크와 긴급연락처를 담은 반려식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생신을 축하했다.

진해구 복지위원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홀몸노인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서 안부를 확인하고 노인들이 생활하며 불편한 애로?불편사항을 청취해 해결하는 등 노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있다.

한편 생신잔치 케이크 후원은 진해구 장천동 소재 카페 ‘깜빠뉴’(대표 이선구)에서 연간 45개의 케이크를 지원한다.

또한 반려식물과 과일 등은 진해구 복지위원협의회에서 참기름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생일을 맞은 노인들은 “올해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축하해 줘서 고맙고 행복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인한 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시책을 적극 발굴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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