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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웹툰작가에서 하나님의 교역자로, 하테바모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일수기자 송고시간 2017-09-18 19:10

하테바모세씨의 첫 벽화사역지인 네팔 고레다라 마을 학교 벽화.(사진제공=하테바모세)

하나님의 말씀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벽화사역을 시작한 웹툰작가가 있다. 양재 온누리 교회의 여호수아 청년으로 있는 하테바모세씨가 주인공이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집중하며 헌신하고 있는 하테바모세씨의 사역 현장을 들여다 봤다.

Q : 처음 하나님을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A : 지난 2015년 힘들어 하고있던 저에게 친구가 온누리 교회의 보물찾기에 참가해 보기를 권유했습니다. 새신자들은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엔 힘들었으나 친구의 변화된 모습에 한달은 하자라는 다짐의 기도를 드릴 때 굉장히 따뜻한 기운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때 귀에서 '성령이 오셨네'라는 찬양곡의 가사가 저의 마음에 들어오면서 그 해 12월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테바모세씨의 첫 벽화사역지인 네팔 고레다라 마을 학교 벽화.(사진제공=하테바모세)

Q: 하나님의 말씀을 벽화로 전달하기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양재 온누리 교회에서 네팔 고레다라 아웃리치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하심이라-베드로전서 2:9'의 말씀을 통해 주신 사명을 깨닫고 '내 어여쁜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말씀에 따라 주님의 말씀을 벽화로 표현하는 사역을 하기시작했습니다.

Q: 첫 벽화 사역한 곳은 어땠나요?
A: 처음 벽화 사역을 한 곳은 지난해 7월 네팔 고레다라 마을 학교 벽화였습니다. 이 곳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 더 멋진 세상 박일구 선교사님이 파견되었고 그곳에서 교회와 학교가 건축되었습니다. 사역의 마지막날 전기가 방전되고 비가 왔는데 너무도 어두워 벽화 사역을 이어갈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시니 그 빛은 아이들이였습니다. 어두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하테바모세씨의 두 번째 벽화사역지인 부랴트 공화국 벽화.(사진제공=하테바모세)

Q: 앞으로의 사역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 지금까지 국내 해외 모두 3차 벽화 사역을 마쳤습니다. 오는 10월 6일에 중앙아메리카 중부에 있는 니카라과 공화국에 있는 기독교 학교를 찾아 벽화사역을 진행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11월, 12월에는 시베리아의 남중부에 위치한 부랴트 공화국으로 벽화사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만화와 벽화로 예수님을 나타내려고 합니다. 앞으로 사역을 하며 많은 사건사고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때마다 성령의 가르침으로 성경의 말씀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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