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허기도 산청군수가 산엔청 청정골장터 개장식을 가진 후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
지난 15일 막을 올린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장 내 산엔청 청정골장터가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산엔청 청정골장터는 산청의 친환경 농특산물과 명품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임종식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 입점업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 약초축제의 성공 개최와 입점업체의 대박을 기원했다.
청정골 장터는 ▶우수 농특산물 48개소 ▶명품 약초 43개소 ▶산청약초시장 특별존 12개소 등 103개소 농가와 단체들이 입점,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거래하는 대규모 로컬푸드 장터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시음 체험, 복불복 ‘행운을 돌려라’룰렛돌리기 게임과 품목별 깜짝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산청 특산물을 축제 방문객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청정골장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