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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가 제작한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주민대피시설 현황을 리플릿으로 알기 쉽게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리플릿 10만부를 제작했다.
시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리플릿 제작을 추진했다.
리플릿에는 핵무기 공격 시 대피방법과 민방위경보 시 행동요령, 비상대피시설 현황 등 유용한 내용이 모두 담겨져 있다.
충주시 내 비상대피시설은 주덕읍에 1개소, 동에 45개소로 모두 46개소이다.
대부분 아파트 지하시설이 대피시설로 지정돼 있으며 이는 시 홈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만 시 민방위팀장은 “대피소가 주변에 있어도 평상시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지 않으면 비상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없는 만큼 평소 생활 반경에서 가까운 대피소를 숙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