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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관외거주 고액체납자 체납처분 단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19 09:18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포항, 부산, 경남 일원에 거주하는 관외 고액체납자에 대한 고강도 현지 체납처분을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현지출장으로 차량 2대 공매 등 1774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관외 체납처분은 매주 금요일 ‘관외 체납처분 DAY’ 운영에 따른 것으로 보통창원시 타 구에 집중적으로 징수활동을 추진했지만 이번에는 체납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원거리 지역에서 징수활동을 펼쳤다.

마산회원구는 실패 없는 체납징수를 위해 경북, 부산, 동부경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액체납자 11명, 8018만원에 대해 체납자 관리카드에 기록된 기초자료와 실 거주지를 면밀히 검토한 후 출장대상자 6명, 2045만원을 확정하고 출장길에 올랐다.

그 결과 대포차량 2대 323만원은 현지에서 입고 조치해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액체납자 3명의 경우 체납액 1451만원에 대한 납부를 약속했다.

면담실패 체납자는 실 거소지 또는 차량소재지 재조사로 끝까지 추적 징수할 방침이다.

박양권 마산회원구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관외 현지 출장을 통해 압류가능재산(가택) 조사, 자동차세 체납자 거소지 잠복, 차량수색, 공매처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은행 대여금고 체납처분, 급여, 예금, 각종 채권 압류추심 등 고강도 체납처분으로 과년도 체납 징수목표액 33억원 중 29억원(88%)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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