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18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KC환경서비스(주)(대표 이강욱)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라면’ 152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강욱 대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C환경서비스(주)는 지난 2013년부터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명절 성품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산회원구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용운 구청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지원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는 기탁 받은 라면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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