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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수와 학생의 교감 담은 ‘굿 윌 헌팅’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9-19 12:05

'이주의 인하인’과 함께 하는 영화관람
 지난 18일인하대  최순자 총장이 ‘이 주의 인하인’들과 함께 하는 영화 관람 행사를 학교 하나홀에서 이 주의 인하인과 재학생 200여 명이 교수와 학생의 교감을 담은 고전 ‘굿 윌 헌팅’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대)

“학교에 에너지를 주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인하대가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학교의 발전에 한 몫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순자 총장은 ‘이 주의 인하인’들과 함께 하는 영화 관람 행사를 지난 18일 학교 하나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 주의 인하인과 재학생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교수와 학생의 교감을 담은 고전 ‘굿 윌 헌팅’을 관람했다.

인하대는 매주 우수한 활동을 한 학생과 교수 중 ‘이 주의 인하인’을 선정,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이날 최 총장은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대문에는 매주 ‘이 주의 인하인’들의 얼굴과 그들의 활약상이 내 걸린다”며 “학교에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은 바로 학생들이다. 이들에게 늦게나마 그 노력에 보답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같이 한 문화콘텐츠학과 2학년 김민정 학생은 “우리가 각자 영역에서 노력한 일들이 학교가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이런 자리에 참여하는 것에도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승복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시간은 돈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을 조합하면 ‘돈은 1/지식’이다”며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지식을 없애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를 통해 웃음과 눈물을 많이 흘린다면 우리가 투자한 돈을 돌려받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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