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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체중조절프로그램 ‘호응 높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09-19 14:27

전남 곡성군은 ‘제1기 지방빼go 근육늘리go 체중조절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체활동 감소와 음식의 풍족함으로 인해 복부비만이 심각해짐에 따라 BMI(체질량지수) 23kg/㎡이상 되는 주민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체중조절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체중조절을 희망하는 주민으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는 프로그램으로 식습관 변화와 신체활동의 저하,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환경·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생기는 비만에 초점을 두어 주 3회 3개월 과정 30회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체력평가와 체성분 측정 후 영양분야에서는 식사일기 쓰기, 식사일지분석상담, 식사구성자전거에 스티커 붙이기를 하고 운동분야는 신체균형, 정신적 안정에 좋은 파워요가 근력강화 율동댄스 ,자세교정과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밸런스워킹PT체조, 장미공원?체육공원?숲길 걷기, 한방비만침시술 등으로 진행했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참가자 모두 비만탈출 이라는 목표가 있었던 만큼 향후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출발점이 되었을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기 ‘지방빼go 근육늘리go’체중조절프로그램운영은 다음달 10일부터 12월2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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