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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용후이 타이완 관광국장, 한국 여행업계와 교류시간 가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9-19 16:55

"2020년 한국과 상호교류 400만명 시대 목표"
저우용후이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장./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타이완관광청은 18일 오후 서울 코드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저우용후이(周永暉) 교통부 관광국장(타이완관광청 청장) 주최 저녁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9월 관광국장으로 취임한 저우용후이 국장이 이번에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국과 타이완 양국 관광교류는 최근 몇 년 간 급속히 증가해 지난 2014년 100만명을 넘겼고 지난해 170만을 돌파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상호 200만명 시대를 열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타이완관광청은 오는 2018년 양국 인적 상호교류 300만, 2020년 400만이라는 다소 높은 목표를 세우고 보다 적극적으로 여행목적지 대만의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양국 상호 관광객이 균형을 이루며 급증하는 추세가 꺾일 줄 모르고, 사드로 위축된 중국 관광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하는 등 목표 실현의 전망은 밝다.

저우용후이 관광국장은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 "한국과 타이완 양국 여행업계는 매년 대규모 교류회의를 개최하며 교통운송 확대, 여행환경 조성은 물론 지방도시 간 교류까지 촉진시키고 있다"며 "점점 더 많은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있는 타이완에 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해 각 지역마다 개성있는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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