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시아홀리데이로 가볍게 떠나는 싱가포르 자유여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9-19 17:26

마리나베이샌즈.(사진제공=일성여행사)

전통 공연보다 세련된 루프탑 바가 더 어울리는 곳, 저렴한 짝퉁시장보다 트랜디한 패션 거리가 더욱 근사한 곳. 바로 싱가포르다. 동남아 지역에 속하지만 동남아다운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곳, 어느새 홍콩, 일본, 상하이와 함께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자유여행지로 떠오른 곳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일성여행사는 싱가포르항공의 자유여행 에어텔 시아홀리데이를 19일 소개했다.

싱가포르항공의 시아홀리데이는 싱가포르를 찾는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상품이다. 시아홀리데이는 싱가포르항공사가 추천하는 항공편과 호텔을 묶어서 만든 자유여행객을 위해 만든 에어텔 상품이다. 항공과 호텔, 유니버설 스튜디오, 시내 투어 등 자유여행 필수 아이템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엇보다 여행객 대부분이 묵고 싶어 하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시아 홀리데이의 최대 장점이다. 대기시간이 최소 5시간이면 정기적인 시간에 제공되는 2시간의 무료 가이드투어를 즐길 수 있다. 무료 가이드투어에는 헤리티지 투어와 시티라이프 투어 2가지가 있다. 헤리티지 투어는 싱가포르의 역사적 문화적 장소를 방문하고 과거와 현재의 뛰어난 건축을 확인할 수 있다.

시티라이트 투어는 저녁에는 싱가포르의 다양하고 화려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단 싱가포르 출입국 관리소에서 규정된 입국사증을 제시할 수 있는 고객이어야 한다.

싱가포르는 문화, 음식, 에슬, 사람과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다이내믹한 도시다. 넘쳐나는 에너지와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벤트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싱가포르는 GDP 기준 세계 8위에 오를 만큼 막강한 부를 자랑하는 곳이다. 각종 첨단 시스템을 갖춘 미래 도시로 손꼽힌다. 그래서일까.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유럽이나 일본 못지않은 여유가 느껴진다.

법보다 종교나 관습이 우선시 되는 다른 동남아 국가와는 차원이 다른 시스템 덕에 오늘날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안전한 도시, 깨끗한 도시, 작지만 강한 도시가 완성된 것이다.

싱가포르는 다인종, 다문화 도시로 손꼽힌다. 다양한 문화는 자연스럽게 음식의 발달로 이어졌다. 락사, 칠리크랩, 카야토스트, 피시헤드 커리 등 오늘날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요리는 대부분 중국, 인도 등 주변 국가의 맛이 혼합된 것. 따라서 한 쪽에 편입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 시킨다는 것이 싱가포르 요리 최대의 장점이다.

무엇보다 발달한 지하철 덕에 구석구석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이야말로 싱가포르가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결정적인 이유다. 게다가 도시가 작고 역과 역 사이가 가까워 이동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는 것도 장점이다.

머라이언,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아 베이 샌즈 호텔 등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 마크도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다. 쇼핑도 매력적이다. 쇼핑도 자유여행객이 싱가포르를 찾는 이유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