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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주민자치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의창구민 화합한마당축제’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19일 의창동주민자치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의창구민 화합한마당축제’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화합한마당축제는 ‘창원광역시 승격’을 염원하고 ‘2018년 창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지역구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내빈들과 의창구 이?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창원광역시승격 의창구지역위원회, 의창구주민자치협의회, 의창구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의창구협의회 등 전 자생단체, 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안상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농이 결합한 의창구는 주남호, 단감테마공원, 용지호수, 창원의 집, 김종영 생가, 성산아트홀 등 문화예술과 관광분야 인프라가 풍부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잠재력을 바탕으로 창원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2018 창원 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의창구를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미소와 친절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등 ‘관광도시 창원’으로의 더 큰 도약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창원광역시승격 의창구지역위원회 위원 20명은 퍼포먼스를 통해 광역시 승격 염원을 알리고 주민들의 광역시 승격 운동 의지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의창골든벨은 의창구의 역사와 인물, 관광명소,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을 내용으로 문제가 제출돼,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가지도록 했다.
읍면동별 주민대표들이 참여한 복면가왕 선발 노래자랑에서는 복면가수들이 나올 때마다 서로 열띤 응원을 하면서 복면가수를 알아맞히는 즐거움을 나눴다.
이용암 구청장은 “통합 창원시 출범 후 읍면동별 또는 각 단체별 화합행사는 있었으나 의창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행사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오늘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구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나 된 의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