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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산단지역 민·관·군 화학사고 합동대응훈련 전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7-09-20 13:32

19일 오후 2시 경기 시흥소방서는 산업단지 화학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2017년 주민참여 민·관·군 합동훈련을 시화공단 시흥 맑은물관리센터에서 실시했다.(사진제공=시흥소방서)

경기 시흥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산업단지 화학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2017년 주민참여 민·관·군 합동훈련을 19일 오후 2시 시화공단 시흥 맑은물관리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시흥산업단지 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한강유역환경청, 시흥소방서,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16개 유관기관·단체에서 130명의 인원과 제독차 등 장비 21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시흥물환경센터 내 메탄올 지하저장탱크에서 원인미상의 폭발이 발생해 인근 저장탱크와 복합적인 반응을 일으켜 독성가스가 다량 누출되는 상황전개로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및 상황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인근 주민 대피 ▶입체적인 인명구조, 제독, 화재진압 ▶잔류오염도 조사 등 사후복구활동으로 순차적이고 일사분란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정현모 서장은 “오늘 민·관·군 합동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되지 않고 단일기관으로 화학사고 대응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향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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