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항공기.(사진제공=비엣젯항공) |
베트남 최초 민영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호치민~캄보디아 프놈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오는 11월 24일부터 운행되며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두 경제 금융도시인 호치민과 캄보디아 간 통행 수요를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호치민~프놈펜 노선은 주 7회 운행으로 비행시간은 45분이다. 호치민 발 프놈펜 행 항공편은 호치민 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35분에 출발, 오후 6시 20분에 프놈펜에 도착한다.
프놈펜 발 호치민 행 항공편은 오후 7시30분 출발, 오후 8시15분에 호치민에 도착한다. 모든 스케쥴 현지시각 기준이다.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로 정치, 문화, 무역의 중심지다. 또한 시엠립과 더불어 크메르 제국의 주요 건축물 및 특색 있는 문화 양식, 아름다운 수공예품 등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주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