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아시아뉴스통신DB |
부여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접종대상자는 195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진료는 9월 말~11월 사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위탁의료기관인지 여부를 확인한 뒤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부여군내 위탁의료기관은 총 31개로 부여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환 소장은 “노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으로 어르신 겨울철 건강은 물론이고 부여군 인플루엔자 발생률 하락과 질병부담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민간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해 예방접종 준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