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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황금연휴 관광시설 프로모션 진행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7-09-20 15:40

고래문화마을 5D 입체영상관, 울산함 무료, 숙박시설 할인 패키지 혜택
울산 남구 매암동에 위치한 장생포 고래박물관.(사진출처=장생포 고래박물관 홈페이지)

울산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의 추석 연휴 동안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의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대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울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중구는 태화강대공원 방문객을 위해 십리대숲 주차장과 태화강대공원 주차장을 다음달 2~4일(3일), 9일(1일) 등 4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남구는 고래문화마을 5D 입체영상관과 울산함을 다음달 2일과 9일, 추석인 4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한다.

울주군은 복합웰컴센터 내 클라이밍체험관(실내암벽장)을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울산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울산 소재 호텔에서도 숙박요금 할인 패키지를 운영한다.
 
호텔현대울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가위 힐링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요금 60%와 뷔페, 커피숍 등 2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울산과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지난 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가을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 요금을 각 55%, 6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울산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HAPPY HOLIDAY 패키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7% 할인을 지원한다.

송연주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추석 연휴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이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울산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 연휴 관광시설 운영현황은 울산관광 홈페이지(tour.ul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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