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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국립중앙극장 교류 강화 나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9-20 15:41

20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서 ‘업무협약’ 체결
울산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도슨트의 관람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국립중앙극장과의 교류를 강화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선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국립중앙극장(극장장 안호상)과 2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속단체 기획공연 교류 ▲해당 사업의 홍보지원 ▲무대 기술 교류 ▲예술 정책 개발에 대한 공유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향연’,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국립창극단 ‘흥보씨’ 등 울산 공연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진부호 울산문예회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문화예술사업 교류와 예술경영, 무대기술 등 전문예술 분야의 정보 공유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연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극장은 지난 1950년 개관돼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으로서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3개 전속 예술단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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