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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2회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09-20 15:54

22일까지 포항시청 상설전시장에 입상작 31점 전시
경북도는 20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17개 시.도 옥외광고협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은 우수한 작품을 발굴·보급하여 간판이 아름다운 도심거리를 조성하는 등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와 품격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성인부, 대학생부, 초등학생부로 나눠 응모작품 264점 중 총 31점의 입상작품과 입선작품 37점을 선정됐고 포항시 디자인이미지 남수룡씨의 소잉(sewing 바느질, 재봉)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출품작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포항시청 로비에 전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창작 성인부문 수상 12점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는 경북도 출품작인 행복을 파는 서점이 전국 최고의 간판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는 예년에 비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전시회에서는 경상북도의 수준 높은 옥외광고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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