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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충북 음성군이 무극시장 광장에서 조형물 제막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이 20일 ‘금빛마을’ 무극시장 광장에서 조형물 제막 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조형물을 제작·설치했다.
설치된 조형물은 ‘금빛마을’ 무극시장 통합브랜드와 ‘금빛나’ 캐릭터를 응용해 현대화된 디자인으로 금광의 채굴용 곡괭이와 나침반 모양의 시계탑을 형상화했다.
또한 고보조명과 터치형 음향장치, 야간조명을 삽입해 무극시장 방문객들의 관심과 흥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무극시장 내 멀티방송·홍보영상물, 각종 홍보를 할 수 있는 대형 영상미디어 4대를 설치 완료하고 전통시장 서포터즈 운영, 고객 참여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체험형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다음해까지 지속적으로 홍보영상물 제작, 이미지월 및 아트 플랫폼 조명 설치,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금빛투어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조형물은 무극시장의 랜드마크로서 상인들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긍심이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해와 상생, 만남의 장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