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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9-20 16:00

오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
전국 인플루엔자 지정 위탁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접종 홍보자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영동군은 만65세 이상(1952.12.31.이전 출생자) 노인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오는 26일부터 11월15일까지 실시한다.

20일 영동군에 의하면 영동지역은 지역특성에 따른 예외인정 가능지역으로 분류돼 만65세 이상이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노인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정 위탁의료기관 병의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백신보관 관리상태와 예방접종에 대한 일반사항 등의 점검을 벌였다.

대상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중 택일)을 필히 지참해 전국 인플루엔자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하면 된다.

영동군의 경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병의원 24개소와 면지역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또 군보건소에서는 지정 위탁의료기관 사업종료 후에도 백신소진 시까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박인순 예방의약팀장은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은 노인과 만성질환자의 경우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해당기간에 접종이 이뤄져 노인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예방접종 상담과 문의는 영동군보건소(043-740-5593) 또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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