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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이 운영하는 초등영어 기초과정에서 참여학생들이 원어민교사들과 함께 화재대피 훈련활동을 벌이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인숙)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초등영어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21일 도학생외국어교육원에 따르면 초등영어 기초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3박 4일간 교육원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숙식하면서 호텔, 도서관, 식당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또 영어 퀴즈, 도미노 게임, 레크리에이션, 팀별 미션수행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면서 글로벌 마인드와 사회성, 협동심도 배운다.
8기로 나눠 1기에 80명씩 운영되는 이 과정은 진천·괴산증평·음성·청주 등 5개 시·군의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12월1일까지 진행된다.
8기 중 1~5기는 모집이 마감됐고 오는 11월14일부터 청주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6~8기는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외국어교육원 교수부(043-530-6411)에 문의하면 된다.
외국어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국제사회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