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충북 충주밤 가을체험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밤 줍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밤 주생산지인 소태면에서 충주밤 가을체험 행사가 열린다.
충주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소태초 일원에서 ‘제16회 충주밤 가을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알밤줍기를 비롯해 밤음식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밤국수, 밤묵, 밤도너츠 등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국 4위의 밤 생산량을 차지하는 충주밤은 최고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유재연 시 산림정책팀장은 “충주밤 가을체험 행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행사 참여자가 늘어 올해도 1500여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산림녹지과(043-850-5811)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