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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간송 옛집 고택 어울 음악회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9-21 09:11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오후 7시부터, 간송 옛집에서
서울 도봉구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18kW급)./아시아뉴스통신 DB

서울시 도봉구는 쉼과 여백이 가득한 간송 옛집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간송 옛집 고택 어울 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을이 오는 소리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음악회로 구성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2일에는 세종문화회관의 2017.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서울시 청소년국악단의 클릭! 국악 속으로가 공연 막을 연다. 일곱 가지 아리랑을 하나로 묶은 어울 아리랑,  꿈꾸는 세종 中 은가비 등 서울시 청소년국악단의 음악을 향한 열정을 역동적인 전통 장단과 서정적인 선율 위에 표현한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23일에는 앙상블 For You의 메인공연과 도봉구립 여성&어린이합창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 5중주 특별 공연이 열린다. 테너 이대형, 바리톤 한상식, 베이스 나윤규로 구성된 앙상블 For You는 경복궁 타령, 우정의 노래 등 클래식의 웅장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봉구립 여성합창단(지휘 한상식, 반주 엄영신)과 어린이합창단(지휘 율리아신, 반주 쿠박)의 아름다운 하모니, 국립국악관현악단 국악5중주(해금 안수련, 대금 문형희, 가야금 송희선, 타악 이승호, 신디사이저 임교민)의 신비로운 선율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다.

마지막 날인 24일 일요일에는 Jazz Town(재즈싱어 Jessica, 트럼펫 Juan, 피아노 가성훈 등)이 출연, 한국인이 사랑하는 재즈와 올드팝을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 4월 간송 옛집에서 열린 봄 음악회에 주민들의 큰 호응이 있어 이번 가을 음악회도 준비하게 되었다"며"매년 봄, 가을이면 간송 옛집이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소박하지만 멋진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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