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정치
이학석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 임명장 받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21 11:28

“군민화합 이뤄, 우리군이 재도약하는데 앞장서겠다!”
홍준표 대표(왼쪽)가 이학석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자유한국당)

이학석 전 통영부시장이 20일 당대표실에서 홍준표 대표로부터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이는 지난달 10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학석 전 통영부시장을 당 부대변인으로 선임한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홍준표 대표는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자유한국당을 혁신할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을 통해 지방과 당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학석 부대변인은 경남도 인사과장, 공보관, 남해부군수, 통영부시장을 거친 전통 행정관료 출신인데도 홍준표 대표가 경남도지사 시절 이 부대변인의 청렴과 성실함을 높이 평가한 계기가 돼, 부대변인으로 발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학석 부대변인은 올해 6월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고 함안군수의 뜻을 가지고 현재 자신의 고향인 함안군 가야읍에 살면서 군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발로 뛰면서 소통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가 이학석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자유한국당)

이학석 부대변인은 정치에 대한 평소 소신에 대해 “정치는 낮은 자세로 주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고 중용에 나오는 등고자비(登高自卑)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학석 부대변인은 “현재 함안군이 군수권한대행 체제로 있는 등 비상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새롭게 함안군을 재도약시키기 위해 많은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도 먼저 구겨진 군민의 자존심과 명예 회복이 시급한 과제다. 이를 위해선 최우선적으로 군민화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안군 발전방안에 대해 이학석 부대변인은 “함안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생활권을 보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첨단산업의 기업유치에 매진해야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급격한 도시화 문제와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의 획기적 개선 등에 정책과 대안을 이미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곳곳의 취약지를 살피며 그곳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문가의 조언도 청취하며 다듬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학석 부대변인은 “이제 우리 함안군은 변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저 이학석이 자유한국당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변화와 군민화합을 이뤄, 함안군이 재도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