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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 주민 치안담당할 인천논현경찰서 22일 개서한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9-21 11:28

인천의 열 번째 경찰서로 개서
인천 논현경찰서(서장 오동근)는 2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논현경찰서는 기존 남동서가 관할하던 19개 동 가운데 만수1·6동, 논현 1·2동, 고잔동, 남촌·도림동, 장수·서창동 등 7개 동 등 남동구의 동쪽과 남쪽(면적 43.8㎢) 주민 22만명의 치안을 맡게 된다.

이에 남동서 소속 9개 지구대 파출소 가운데 논현, 만월지구대와 남동공단, 서창 파출소가 논현서에 편입된다.

논현서가 문을 열면 그동안 치안부담이 높았던 남동서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663명에서 577명으로 줄어든다. 논현서는 경찰관 1명이 구민 582명을 맡는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들어서는 논현경찰서는지하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2425㎡규모이다. 이로써 인천경찰은 10개 경찰서, 1개 공항경찰대를 보유하게 되었다.
 
논현서의 초대 서장은 오동근 총경이며 경찰관 총 정원은 391명이다.

오동근 논현서장은 "논현서는 바다와 공단이 어우러진 특성을 가진 지역으로, 또한 탈북민과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관리에 집중하는 등 지역내 22만 주민들의 안정된 치안유지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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