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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추석 전후, 인터넷 사기 및 스미싱 등 사이버금융사기 주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7-09-21 16:58

추석연휴 사이버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경기남부경찰청은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상품권, 승차권, 콘서트티켓 등을 싸게 판다며 현혹하는 인터넷사기와 추석 택배 송장 조회를 가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사진제공=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이기창)은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상품권, 승차권, 콘서트티켓 등을 싸게 판다며 현혹하는 인터넷사기와 추석 택배 송장 조회를 가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인터넷사기는 2만589건으로 지난해(1만2,544건) 대비 64%(8,045건↑)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접수된 신고내용 중 상품권(258건)·숙박권(30건)순으로 피해신고가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터넷사기가 피해 회복이 어려운만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단한 주의사항만 실천한다면 피해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터넷 직거래 시에는 현금거래 및 계좌이체를 삼가고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통한 판매자 연락처 및 계좌번호 조회도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상품권, 승차권, 콘서트티켓 등을 싸게 판다며 현혹하는 인터넷사기와 추석 택배 송장 조회를 가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사진제공=경기남부경찰청)

또한, 스미싱은 올해 95건이 발생해 지난해(88건) 대비 8%(7건↑)증가한 것으로 분석 됐으며, 출처 불분명한 문자는 절대 클릭 하지 않고, 휴대폰 소액결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간단한 주의 사항만 실천하면 피해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인터넷사기와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콘텐츠를 제작해 경찰관서 홈페이지 및 SNS, 전광판 등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인터넷사기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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