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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정 위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7-09-21 17:18

21일 충북 단양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간담회를 열고 위문했다.(사진제공=단양경찰서)

충북 단양경찰서(서장 정영오)는 21일 단양읍 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불우 다문화가정 11가구 14명을 초청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단양경찰서는 지난 2009년 9월 구인사와 보안협력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저소득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명절 때마다 위문과 격려를 해주는 단양경찰서 등 지원 단체에게 더욱더 열심히 생활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영오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길은 각종 지원과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민? 관이 하나 되는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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