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북도 소방본부와 제천소방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사진제공=제천소방서) |
김충식 충북도 소방본부장과 제천소방서 관계자 등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제천엑스포)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행사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제천엑스포 안전 개최 지원을 위해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충식 본부장은 각 행사장에서 사고 위험 요인은 없는지 살피고 소방시설 관리 상태 등 초동 대응태세를 확인했다.
또 행사와 관련된 시설 안전 상태와 식당가 등 화기 취급 장소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 배치될 제천소방서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제천엑스포 성공 개최의 첫 걸음은 바로 관람객 안전”이라며 “각종 안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제천엑스포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420여명,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세그웨이 등 50여대의 장비를 행사장에 투입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