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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군농협-동명식품-농가, 산청밀 생산안정 지원 협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9-22 07:44

20일 산청군농협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산청군수(왼쪽 두번째)와 박충기 산청군농업협동조합장, 박재동 (주)동명식품 대표 박재동), 권영복 밀생산 농가 대표가 산청밀 생산?수매?판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밀 생산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 농가가 손을 맞잡았다.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20일 산청군농협 소회의실에서 산청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충기), (주)동명식품(대표 박재동), 밀생산 농가(대표 권영복)와 산청밀 생산?수매?판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기도 군수, 박충기 조합장, 박재동 대표, 밀 생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청군과 군농협은 산청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주)동명식품은 산청밀을 수매해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한다.

또한 밀생산 농가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양질의 산청밀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허기도 군수는 “2012년 보리매입 폐지에 대한 대체작물로 우리밀의 재배 육성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청밀의 안정적인 판매처가 마련돼,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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