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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적극행정 면책·소극행정 개선 교육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9-22 10:59

강원 영월군청.(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을 비롯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면책 및 소극행정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일선 공직자들이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에 대해 이해가 부족해 열심히 일하고도 소명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감사지적 우려로 업무를 소극적으로 처리해 주민의 불편을 초래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날 교육은 감사원 최재우 심의실장을 초빙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면책 받은 사례, 적극행정 면책을 인정하지 않은 사례 등 사례 위주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기철 기획혁신실장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는 '적극행정 면책제도'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도시 ‘영월’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방규제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은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행정규제를 적극 발굴·개선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닦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지방규제개혁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행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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