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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9월 정책관리자 회의’서 개학기 교육정책 공유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9-22 12:58

박종훈 교육감, 안전한 통학로 확보∙행사 등 사회 재난대책 강조
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1일 오후 강당에서 도교육청 국?과장,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총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책관리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등 설명자료 12건과 ‘교원 성 비위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 강화’ 등 24건의 서면 자료를 바탕으로, 핵심 정책에 대한 수시 점검과 현장 체감도 증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 8월 도교육청이 진행한 ‘2017 글로벌 도서관 독서문화 체험 연수’ 보고를 통해 영국과 네덜란드의 선진적인 도서관 운영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서비스 방향이 제시됐다.

또 ‘새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와 경남교육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초등학교 놀이 시간 운영 ▶생애주기별 교원 직무연수 활성화 방안 ▶‘우리 교육의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응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격차 완화’ 등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개학기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진뿐만 아니라 사회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이 모인 행사에서 비상문 안내와 대피경로 등을 행사 시작 전 안내해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한 행사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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