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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식물의학과 대학원생들, 식물병해충 예찰 경진대회 ‘최우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9-23 08:12

식물의학과 대학원생 구준모·신두산·최다희씨 참가해 수상
‘2017년도 식물병해충 예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대학원생 구준모·신두산·최다희씨(왼쪽부터).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식물의학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7년도 식물병해충 예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식물의학과 대학원생 구준모·신두산·최다희씨(이상 석사 1년)가 식물병해충 예찰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신두산씨는 “평소 전공과 연계해 병해충에 관심을 가졌던 것이 이번 대회준비에 큰 도움을 됐다”며 “함께 참가한 동료 학생들이 모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최우수상이란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식물병해충 예찰 경진대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에서 주최한 대회로 외래병해충 예찰의 전문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민간으로 구성된 예찰전문요원, 농업관련 대학, 유관기관 등 민관학으로 구성된 100여명이 팀을 이뤄 식물병해충에 대한 이론평가와 병해충을 채집, 동정하는 것을 경합해 최우수팀을 선정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량의 증가에 따라 외래식물병해충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병해충 예찰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대학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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