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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 노행 프로그램 어르신 건강 ․ 문화 체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9-23 19:26

"내 평생 손톱손질과 피부마사지를 받아볼 기회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주민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고 하니 마치 아가씨로 돌아간 것 같이 설레고 정말 고마워요"라는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거주하는 85세 김순자 할머니(가명).

오는 26일 광진구 광장동에서 진행하는 노행 프로그램을 신청을 하신 할머니의 소감이다.

광진구의 노행(老幸)프로그램은 광장동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지역 내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건강 ? 문화 체험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과 여가생활의 취약계층인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6일과 다음달 16일 총 2회에 걸쳐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광장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환경지킴이 ? 말벗서비스, 공공근로참여자 등 총 30명이다. 

▲26일, 1회에는 언제나 청춘 나만의 스타일링 네일아트, 나는야 뽀샤시한 가을멋쟁이 피부마사지, 자연친화로 피부미인되기비누만들기를 ▲10월 16일 2회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만들기도자기공예가 진행된다. 

또한 1 ? 2회 교육시간에 모두 광장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고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광장동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어르신 복지의 일환으로 어르신건강밥상나눔,어르신 온천나들이,찾아가는 길거리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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