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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결단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9-23 10:31

22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산청군선수단 결단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산청군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양산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2일 오후 6시30분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18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판 승부를 벌인다.

산청군은 태권도 등 16개 종목 35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태권도, 테니스, 씨름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종목 외에도 우수한 선수를 발굴?육성해 온 탁구, 배드민턴, 볼링 종목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결단식은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한 15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격려사, 선수단 대표선서, 체육회기 수여, 선수환송 등 순으로 진행됐다.

허기도 군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산청군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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